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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산학융합원 ‘스마트랩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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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25 09:33 조회7,9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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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산학융합원 ‘스마트랩 수행기관’ 선정

(스마트공장 교육 인프라)
도내 3개 대학과 컨소시엄 구성
정밀기계·방산 등 교육과정 구축

2019-03-21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해서 선정하는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수행기관 2곳 중 1곳이 경남에서도 뽑혔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는 산업현장에 근접한 산학융합지구 내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스마트랩 구축사업에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하 산학융합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랩은 스마트공장의 운영·설계·코디·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현장실습 교육 인프라이다. 현장실습 교육 인프라로는 주요 공정 스마트관리시스템, 데이터 분석 모니터링 플랫폼, 원격 제어관리 시스템, 협동로봇, 운영 디바이스, 통신 및 클라우드 서버 등이 있다.

교육대상은 산업단지 인근 대학 재학(또는 졸업)생, 입주기업 재직자로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되며, 이를 통해 재학(또는 졸업)생은 스마트공장 구축(또는 희망) 기업에 취업과 재직자는 직무 전환(또는 재배치)이 가능하게 된다.

창원산학융합원은 경남대학교, 경상대학교, 마산대학교 3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능형 기계, 방산, 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 등 창원국가산단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과 전제공정 교육용 메인랩 + H/W 및 S/W 교육용 6개 스마트랩 등 실증형 스마트랩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창원산학융합원은 연내 500명을 교육해 그중 120명의 취업목표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재정지원 의지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이 사업에 지방비 3억원의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앞으로 창원산학융합원은 국비 총 25억원을 지원받아 3월 중 전담기관인 산단공과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4월부터 교과개설 운영, 스마트랩 구축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지역의 경우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 883개사가 구축 중이거나 완료됐으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500개사씩 신규 구축해 총 2000개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