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방산 창업기업들이 해군군수사령부를 찾아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경남창원산학융합원(원장 박병규)은 21일 해군군수사령부(사령관 안상민)와 손잡고 특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융합원이 주관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의 하나로, 해군군수사령부의 군 진입장벽 완화 지원과 공동 진행됐다. 해군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산창업기업 임직원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융합원은 해군 내 주요 시설 견학을 통해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을 향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부품국산화 전시장 투어로 시작된 현장학습은 해군군수사령부 정비창과 해군잠수함사령부 수리창 현장견학, 현장실무자와의 질의응답, 기술교류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강호현 군수기반지원처장이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을 직접 교육해 국산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상민 해군군수사령부 사령관은“이번 프로그램이 방산창업기업들에 부품 국산화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향후 기술 개발과 혁신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규 융합원 원장은 “융합원은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현장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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