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원장 박병규, 이하 산학융합원)은 지난 17~19일 열린 ‘2024 첨단국방산업전’에 경남지역 창업 기업 12개 사가 참가해 기술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첨단국방산업전 내 경남창원산학융합원 홍보 부스 모습./산학융합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첨단국방산업전에는 산학융합원이 주관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지티엘 등 △범한머티리얼즈㈜ △파트너스랩㈜ △에스지모션㈜ △㈜제이스퀘어 △와이케이로보틱스 △에이에스티 △아이닉스 △㈜지유 △주블루테크 △글피 △홍익팜 등이 공동 참가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홍보했다.

참가 기업들은 군 활용성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군 관계자들과 정보를 교류했고 신기술 동향, 해외시장 진출 전략 등을 논의했다.

박병규 원장은 “이번 첨단국방산업전 참가는 산학융합원의 방산창업기업 지원 성과가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라며 “산학융합원은 방산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서 앞으로 창업기업부터 졸업기업까지 성장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인프라를 조성하고 방산 창업 생태계를 공고히 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학융합원은 지난 2021년부터 최근 3년 동안 방산관련 창업기업 47개 사를 발굴, 창업기업 매출액 137억원, 기술이전·특허출원 45건과 지역 내 69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