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는 배은희(사진) 본부장이 지난달 29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하 산학융합원) 원장으로 연임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산단공 경남본부장직을 수행하면서 산학융합원 원장직을 겸직수행하게 된다.
산학융합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정부의 산학융합조성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창원을 포함해 전국에 13개소가 정부로부터 인가받아 운영되고 있다.
산학융합원은 산학캠퍼스와 기업연구관 운영을 통해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개발 및 제조기술 창업촉진 등을 수행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산학캠퍼스에는 경남에 있는 경상대·경남대·마산대 3개 대학 기계관련 6개학과(3개 학부, 3개 대학원)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기업연구관내에 기업부설연구소 40개소를 유치하여 산학융합 혁신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3일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중에 있다.
이명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