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상공인에 경영 트렌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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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22 10:36 조회8,3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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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27 07:00:00
“기업·상공인에 경영 트렌드 공유합니다”
중기진흥협회·디지털진흥원 공동
내년 1~12월 창원서 경영아카데미
지난 9월 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시대의 창업과 기업가정신 아카데미’./경남신문DB/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회장 이년호)와 (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이사장 김대완)이 공동 주관해서 내년부터 매달 무료로 지역 기업가와 상공인, 차세대 경영리더 대상으로 ‘변해야 살아남는다’는 주제로 혁신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두 단체가 올 상·하반기에 각각 실시한 ‘제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12주 과정)’와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업과 기업가정신 아카데미(4주 과정)’에 이어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기업인들에게 혁신적 사고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강좌의 주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맡았다.
기업인들과 상공인들은 이제 4차산업혁명이란 급격한 변화의 흐름을 위기가 아니라 도전의 기회로 삼아 혁신적인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 특히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지금 과거 방식을 답습하다가는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있어 새로운 대응과 변신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 고인물은 언젠가 썩게 마련이듯이 변화를 거부하면 어떤 조직도 살아 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고 있다.
조직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선 지금까지 해오던 낡은 이념, 낡은 방식, 낡은 리더십을 뿌리째 변화시키는 혁신경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혁신경영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조직들이 지금까지 수행해오던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탈바꿈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강좌가 기획된 배경이다.
이번 강좌에선 기업인 등 참석자를 대상으로 단순한 지식전달을 넘어 혁신경영에 대한 사례학습과 강연을 통해 조직의 새로운 이념과 비전,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개발, 운영효율화, 리더십 배양, 기술혁신, 변화관리와 보상, 글로벌시장 진출 등에 대한 새로운 경영 트렌드와 실무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둘째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창원시 성산구 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6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개회식과 첫 개강은 내년 1월 9일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다.
매달 실시될 강의 주제를 살펴보면 1월 혁신적 리더와 기업가 정신, 2월 새로운 사업모델개발을 위한 디자인싱킹과 창의성 함양기법, 3월 시장기회포착과 사업화 방법, 4월 현재의 성공을 파괴하라, 5월 파괴당하기 전에 스스로 파괴하라, 6월 플랫폼 비즈니스로 진화하라, 7월 공개하고 공유하라, 8월 효율과 혁신, 9월 선택과 집중, 10월 세계를 향해 나아가라, 11월 미래를 이끌 인재와 자본을 유치하라, 12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향하여 등이다.
두 단체는 10강 이상 참가자에 대해 산단공 경남본부장과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이사장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년호 회장은 “현재 창원공단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 지역경제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선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가 차세대 경영리더들에게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정신을 함양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 010-3563-7704(이년호 회장).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