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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청년기술창업가들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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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0-18 10:14 조회6,8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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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청년기술창업가들 애로사항 청취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내 '청년미래창작소 이룸터' 방문

홍정명 기자  |  hjm@newsis.com

등록 2019-10-17 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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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진영(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6일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내 '청년미래창작소 이룸터’에서 배은희(오른쪽) 경남창원산학융합원장으로부터 창업지원플랫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2019.10.17.(사진=경남창원산학융합원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창원산학융합원(원장 배은희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6일 융합원에서 수행하는 창업지원 플랫폼인 '청년미래창작소 이룸터’를 방문해 청년창업가들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창업 입주기업인 선기프트북㈜, 알에이치테크, 뉴쉐어링, 에이셉, 러브유어셀프 등 대표자 및 청년 창업가들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중앙부처의 하향식·일률적 정책 사업으로는 지역별로 상이한 고용 여건 대응에 한계를 느껴 지자체 중심의 상향식 일자리 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진영 장관의 창원 방문은 창원지역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 우수 사업으로 평가를 받는 '창원국가산단 청년 기술창업 특성화사업' 현장인 ‘청년미래창작소 이룸터’를 둘러보고, 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한 청년들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미래창작소 이룸터’는 2018~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8억5000만원(국비 5억6800만원, 도비 1억4100만원, 시비 1억4100만원)을 지원받은 '창원국가산단 청년 기술창업 특성화사업'을 통해 435㎡ 면적에 창업실 12개, 1인 창업실 7개, 협업공간 2개, 소통공간 1개를 갖추었다.

청년(예비)창업가들에게 창업공간 무상 임대 및 관리비 지원, 창업 교육, 1대 1 멘토링을 위한 전문가 지원, 창업 아이템개발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신사업 성과 달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선기프트㈜ 정훈수(32) 대표는 "'창원국가산단 청년 기술창업 특성화사업' 지원을 받아 창업해 현재 아이템 개발을 완료하고 매출 확보에 힘쓰고 있다"면서 "초기 창업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데스밸리 구간을 극복하고 2차 성장이 가능하도록 단발성 사업이 아닌 성장 단계별로 지속적인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진영 장관은 "건의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청년이 열정과 비전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기를 바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창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룸터' 운영기관인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배은희 원장은 "지역의 청년창업가들 지원 강화와 신산업 창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이룸터 내 입주한 창업기업들이 2차 성장(Scale-Up)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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