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27) 방산MC-경남창원산학융합원, 해군 잠수함사령부 투어·세미나 개최

경남권 자율형 방산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이 지난 23일 잠수함사령부 투어·세미나에 참가했다. (사진=경남창원산학융합원 제공)

경남권 자율형 방산 미니클러스터(이하 방산MC) 회원사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이 지난 23일 진해에 위치한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잠수함사령부 투어·세미나에 참가했다.

해군 잠수함사령부 잠수함수리창과 방산MC 그리고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방산협력기업으로 구성된 방산MC 회원사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창업기업간의 상호 교류와 민간기업과 군의 상생협력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으며 삼영엠아이텍 임직원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잠수함역사관 견학을 시작으로 잠수함수리창 부대현황 소개와 잠수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 잠수함수리창 및 해군정비창 현장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해군관계자와 방산협력기업 및 방산창업기업들이 산업동향과 기술정보에 대한 교류와 방산협력기업과 방산창업기업간의 '선·후배 만남 네트워킹'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방산MC는 산업단지 중심 연관 기업 간 수평적 네트워크 기반, 다양한 연구개발 협업으로 공동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협의체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주도에서 2021년부터 민간주도적 운영체제로 전환했다. 올해부터 삼영엠아이텍의 김대권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해 방산기업·대학·지원기관·연구소로 구성된 83명의 회원으로 협의체를 이끌어가고 있다.

방산MC 김대권 회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민·군간 협력의 발판이 되는 좋은 소통의 기회가 됐다"며 "지역 방위산업 진흥과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의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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